2024년 4월 26일 제6기 위더스포럼 5회차는 한국마사회 기관방문이 진행되었다.

위더스포럼 외부 교육 중 하나인 공공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한국마사회를 방문하게 되었다. 이번 방문에는 특별히 6기위더스포럼 교육생으로도 참여해주고 계신 한국마사회 고윤정부장님께서 더욱 각별히 신경써주셨다. 바쁘신 와중에도 애써주신 고윤정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해본다.

한국마사회 기관은 듣던 대로 굉장히 넓은 부지에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는 몇몇의 큰 건물들과 공원, 경마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. 우리 위더스포럼 교육생들은 먼저 맛있기로 유명한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한국마사회의 이모저모를 소개 받는 시간을 가졌다.

위더스포럼 대표를 맡고 계신 이복실부원장님께서(전 여성가족부 차관)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마사회 임원분들을 소개해 주셨고, 영상과 친절한 설명 그리고 Q&A 시간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 보편적인 오해와 진실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.

다음으로 인원을 나누어 A팀은 승마체험을 B팀은 말사육장방문 및 체험을 하게되었다. 가까이서 보는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저마다 갖고 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는 기회가 되어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.

 마지막으로 마사회박물관을 견학하였다. 이 곳은 기존의 우리가 생각하는 딱딱한 박물관과는 달리 여러 화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볼거리, 알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. 한 구역 그 다음 구역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만큼 그 장소와 주제에 푹 빠져 보게 되었다. 이번 한국마사회 방문을 통하여 일반적으로 우리가 한국마사회와 경마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, 한국마사회는 우리의 짧은 지식보다 훨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정도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. 그와 더불어 과천에 위치하여 커다란 나무숲과 공원에서 주는 맑은 공기는 덤으로 받고 왔던 한국마사회 기관방문 시간이었다.

다음 6회차는 성균관대학교 교수이자 [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]의 저자이신 최재붕교수의 정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.